[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업소득 향상, 실천이 중요"
전남 곡성군이 한국형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19일 곡성문화센터 섬진홀에서 강소농 120명을 대상으로 ‘2013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허남석 군수는 교육받고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나눔을 통해 군민과 함께 부자곡성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담당자인 김사균 박사의 강소농 100분 특강은 강소농사업의 추진배경, 농가가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경영개선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핵심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황금눈쌀’ 브랜드로 고객확대에 성공한 화순군 장형준 강소농의 사례발표는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접목되어 시너지효과를 내는지 잘 이해할 수 있어 교육생들이 시종일관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강소농 심화과정을 오는 28일부터 1박 2일간 부안의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정예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농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360-8764>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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