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수출주 주도..하루만에 급반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날 급락했던 일본 증시가 하루만에 급반등으로 돌아섰다. 키프로스 악재로 촉발된 전날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세 전환했던 일본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19일 일본 증시가 급반등했다. 골드만삭스가 토픽스 지수 목표치를 상향조정하고, 내일 공식 취임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판단된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47.60포인트(2.03% 오른 1만2468.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닛케이225 지수는 2.71% 급락했다. 전날 2.22% 밀렸던 토픽스 지수도 17.55포인트(1.71%) 상승한 1045.89로 장을 마감했다. 소니가 6.8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전날 4.8% 급락했던 가와사키 기선은 3.2%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는 토픽스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1250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월 골드만삭스의 목표치는 1100이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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