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M&C부문 '매직월' 개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플래닛 M&C부문은 18일 국내 영화관 최초로 인터랙티브 광고 플랫폼인 'CGV매직월'을 선보였다.SK플래닛 M&C부문은 SK그룹에서 차세대 광고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M&C부문은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극장 체인인 CGV 영화관의 주요 10개 지점에서 터치 인터랙티브 기반의 참여형 매체인 'CGV 클라우드'를 운영해왔다. 'CGV 클라우드'는 터치 인터랙티브에 기반한 참여형 매체다. 스크린 앞에서 사진을 찍어 직접 꾸미고 핸드폰으로 전송하거나 사진을 스크린 내에서 이동시키고 확대시키는 등의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M&C부문은 터치 인터랙티브에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모션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CGV매직월'을 개발했다. 가로 최대 12m, 세로 2.8m의 초대형 규모의 화면에 키넥트(Kinect)를 이용한 모션인식(Motion Recognition)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등의 프로그램을 심었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체험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체로 업그레이드했다. SK플래닛 M&C부문과 CGV는 지난 1월에 광고 플랫폼 구축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CGV매직월'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CGV매직월'은 용산, 명동, 상암, 일산, 수원, 부산센텀 등 전국 14개 CGV 핵심 지점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시혁 SK플래닛 M&C부문장은 "디지털 광고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SK플래닛 M&C부문은 미래형 광고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의 신규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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