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 를 모집한다.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유통과 패션,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유통 업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은 젊은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함께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1년에 2회에 걸쳐 ‘샤롯데 드리머즈’를 진행, 이번에는 환경재단과 손을 잡고 환경 활동이 강화된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어린이 환경학교 멘토링 참여, 친환경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현업 실무자 특강 및 백화점 업무 체험 등 유통 업무에 대한 체험도 전보다 확대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매월 활동비와 함께 우수팀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우수팀을 선정해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의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유통과 패션, 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재·휴학생, 외국인 모두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획·마케팅, 사진·영상, 디자인·분석 등 세 분야로, 특히 유통, 패션,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리더십을 가지고 있거나, UCC·사진·디자인 관련 능력과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절차는 크게 3단계로, 1차 서류접수, 2차 SNS 미션, 3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26일간 진행되는 1차 서류접수에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포부를 작성해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 홈페이지(www.charlottedreamers.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차 전형은 1차 서류접수에 합격한 400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의 환경경영 및 그린마케팅에 대한 내용 조사 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완성도 및 표현력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한다. 마지막 3차 전형은 면접으로 5월 2일~3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계획과 활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o2charlotte)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포스터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실제 모델인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직접 제작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젊은 대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기존 운영하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백화점이 환경가치경영선포를 한 지 벌써 10년이 돼가는 만큼, 환경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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