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 ‘오랜 친구’ 시진핑 중국 주석에 축전

[아시아경제 장승기 ]중국의 번영·역사에 길이 남을 지도자 기원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5일 ‘오랜 친구’인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취임 축전을 보냈다.박 지사는 이날 축전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선출되신 것을 오랜 친구로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시진핑 주석의 지도 아래 중국이 번영하고 중국인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 질 것이라 믿는다”며 “국가 주석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지도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박 지사의 축전은 광주총영사관을 통해 중국 국가 주석 사무실로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박 지사는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외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시진핑 주석과 단독 면담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박 지사를 ‘라어펑요(老朋友·오랜 친구)’로 표현하며 지난 8년간의 우정을 과시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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