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선배 공무원이 새내기 공직생활 멘토

동작구, 선후배 공무원 연결 ‘새내기 학습동아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선배 공무원이 새내기 공직생활 멘토로 나선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선·후배 공무원을 연결하는 ‘새내기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새내기 학습동아리’ 운영은 업무활동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 공무원(멘토)이 지도·자문이 필요한 근무경력 5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멘티)과 업무 분야별로 그룹을 이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주요 업무 분야는 ▲행정▲세무▲복지▲토목▲건축▲보건 등이다.이번 ‘새내기 학습동아리’ 는 업무 분야별로 3~4명이 조를 이뤄 이달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운영 방법은 행정업무 시스템에 구축된 ‘지식경경 로야 보물섬’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전화, 면담과 집합교육 등 오프라인 방식을 함께 병행한다.특히 온라인을 통한 업무 질의 응답과 아이디어 등록 운영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는 멘토 선배 공무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전문강사 skill up 교육도 실시해 멘토링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또 ‘새내기 학습동아리’ 활동 참여 직원에게는 최대 30시간의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해 주고 우수 직원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신규 등 새내기 공무원이 각종 실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새내기 학습동아리 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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