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3일 KB금융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펀더멘털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ㆍ4분기 실적은 대출 역성장과 마진 하락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수도권 부동산경기 회복과 신정부 내수부양 정책 등 내수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정부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을 주택담보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된 가계신용대출로 국한하면 회수의문 및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은 1257억원 정도로 정부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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