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協-서울대, 해양플랜트 전문가 양성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조선협회는 서울대와 함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대는 협동과정을 신설, 해양플랜트에 특화된 신규교과목 14개를 개설하고 신규 교수를 임용하거나 전담교수를 배치하기로 했다. 연간 15명에서 20명 규모로 향후 10년간 석ㆍ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국내 대형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STX조선해양은 향후 5년간 운영경비로 30억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의지원이나 공동논문 지도교수 참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오는 9월 열리는 학위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1인당 2000만원 내외에서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위를 받으면 참여기업에서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직자는 3월중, 학생은 오는 5월중 모집한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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