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ㆍ사진)이 중국 국가대표팀을 키운다는데….노먼이 중국골프협회 기술 고문을 맡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국가대표팀 전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노먼이 올림픽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중국 골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임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1986년과 1993년 두 차례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했고 미국과 유럽, 호주 투어 등에서 통산 98승을 거둔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노먼은 앞으로 코치 2명과 함께 중국 난산의 국가대표 훈련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각 성의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도 맡는다. 노먼은 미션힐스골프장 등 중국 내 골프장 3곳을 직접 설계하기도 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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