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전남 담양군은 편안하고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담양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타지역에 거주자 등 총 43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정착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활짝 꽃 피우는 행복한 삶으로 유도하기 위한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종합센터 김부성 농촌지도관을 초청,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준비와 공부하는 방법,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정부지원정책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병창 지원기획담당은 귀농·귀촌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영농시설과 영농기술교육,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며 귀농·귀촌 후 영농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동호 교관이 실시한 작목별 농기계 활용법 교육은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는 13일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농기계 조작법을 익혀 실습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 개강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현장감 있는 농촌생활적응과 영농생활을 위한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딸기, 블루베리, 엽채류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조기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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