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대상 1점에 국무총리상, 총 140여 점 선정"

지난 해 대상 수상작 ‘황화소심’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1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난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에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는 등 총 140여 점을 선정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 자격은 난 단체나 개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시작 전날인 29일 접수하면 된다.

지난 해 열린 난 대제전에서 관람객들이 춘란을 감상하고 있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 되지 않은 성촉 3촉 이상인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 이어야 한다. 다만 우수한 산채품은 위 기준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성촉이 3촉 이상의 난에서 1경의 꽃대라도 우수품종은 출품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한국춘란 판매전, 초보자들을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을 펼치는 한편 난배양 기자재, 관련 서적을 구입 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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