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원순, 사우디 제2도시 '제다'시장 만난다

5일 오후 접견…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 교통정책 등 소개

▲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후 3시20분 신청사 시장집무실에서 하니 모하메드 아브라스(Dr. Hani Mohammad Aburas) 제다시장을 만나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과 교통정책을 소개한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서울시 교통정책의 수출을 위해 두바이, 아부다비 등과 접촉한 바 있다.제다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로, 이번 만남은 현재 장기적 도시발전계획을 추진 중인 제다시가 서울의 우수시설 및 정책 견학을 요청해 성사됐다.이날 면담에는 아흐메드 빈 요네스 빈 술래이만 알-바락(Ahmad bin Younos bin Sulaiman Al-BARRAK) 주한 사우디 대사도 함께 한다. 박 시장은 이날 우수정책 소개와 더불어 제다시와 서울의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면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면담 후인 오후 4시에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견학한다.하니 모하메드 아브라스 제다시장은 3일 입국,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Vertical Cities Conference에도 참석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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