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소외계층 1~6급 등록 장애인 12가구 선정, 최대 380만원 범위 내 주택 개·보수"
전북 부안군이 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농어촌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가운데 1~6급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 12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1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와 지붕개량,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 설치 및 도배, 장판 등을 개·보수를 진행한다. 단, 지자체로부터 이미 지원받고 3년을 경과하지 않은 구가와 금융기관 등을 통해 주택개조 비용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장애인의 주택 개·보수 지원을 통해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