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배우 엄태웅, 한가인씨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국세청은 4일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엄태웅씨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 170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엄씨와 한씨 두 배우는 과세누락 없이 평소 성실한 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이와 별도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3명도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철도운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국세청 김해경 세정홍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고형광 기자 kohk01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