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15% 이상 교육경비 증액, 교육격차 해소와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미래 인재 양성 지원에 중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월 새학기를 맞아 총 55억원의 교육경비를 투입, 교육현장 개선에 나선다.지난해 대비 15% 이상 교육경비를 증액한 도봉구는 올해 교육격차 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분야 지원에 내실을 기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학교환경 개선비 4억2000만원을 비롯 방과후학교 지원, 혁신학교 지원, 고등학교 진학률 향상을 위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자율학습실 운영 등에 12억원이 지원된다. 구에서 특별 지원하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경우 ▲창의·인성 ▲학습능력향상 ▲동아리지원 ▲건강·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에 3억6000만원을 지원,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학생의 창의성 개발과 건강한 성장·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친환경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급식비 지원금액을 두 배로 확대하고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도 올해에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지역교육복지센터를 새롭게 설치·운영해 교육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자치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교육지원과 (☎ 2091-231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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