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입생 O/T를 개학 전에 실시, 학교생활 적응력과 진로 설계에 도움 "
전남 함평고등학교는 매년 본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브라보! My Life” 행사를 개학 전에 실시 학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력 및 본인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격을 가진 이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목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이날 창작도미노·협동 공 튀기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소중함과 새 친구 사귀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1학년부터 시작하는 대입 전격 Z작전’, ‘진로 설정을 1학년부터’, ‘함평고가 궁금타’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개최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 각자가 비전을 가지고 고교 생활에 임하게 했다. 신안군에서 함평고에 진학하려 하는 두 학생은 "멀리 떨어진 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에 새 학교 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타 중학교에서 온 친구들을 새로 사귈 수 있었으며,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평고등학교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른 학교에 비해 5년 전부터 “NAVI 프로젝트”라는 독자적인 인성·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실시한 “브라보! My Life”를 시작으로 하여 학생들의 미래 삶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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