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9년 연속 정시운항률 '1위'

2012년 정시 운항률 93.4%로 업계 평균보다 11.5% 상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lines, Inc.)이 미국 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여행 컨슈머 리포트(The Air Travel Consumer Report)'에서 9년 연속 미국내 정시 운항률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하와이안항공의 정시 운항률은 평균 93.4%로 업계 평균보다 11.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항공기 결항률은 7만4109편 가운데 단 67편만이 결항됐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0.1%)이다.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는 "하와이안항공이 지속적인 신뢰와 함께 믿을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던 것은 고객들에게 매 순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을 취항한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와 미국 동서부 지역 11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가장 많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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