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교통사고 제로화 실천 결의안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주승용 위원장(민주통합당)이 대표발의하고 여야의원 121명이 서명했다. 결의안에서 국회는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사업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러 부처와 기관에 산재돼 있는 교통안전업무를 총괄·관리할 수 있는 전담기구를 정부차원에서 신설하도록 했다. 주승용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교통안전 관련 부처에 통보된다"면서 "해당부처는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철저한 대책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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