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위기'에 대해 경고한 김장훈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김장훈이 '폭탄 발언'을 예고했다. 독도와 관련 정부를 향한 강력한 일침을 가하겠다는 분위기다.김장훈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금요일 아침, 독도 행사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한다"며 "10년 이상 현장에서 독도와 살아온 사람들의 날카로운 지적들과 전문적의견이 나올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나 또한 이례적으로 강력한 수위로 브리핑을 할 듯"이라며 "새 정부의 관리분들, 국회의원분들이 꼭 귀를 기울이시길 부탁드린다. 단순 비난이 아닌 미래 발전적 충언"이라고 덧붙였다.김장훈은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에 대한 일본의 행태, 정부의 무기력, 이러한 작금의 현실을 보고 느끼고 고심한 끝에 새로운 3.1절 행사를 생각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1천만 대한민국 민초독도행사, 글로벌 1억 명 독도행사는 물론 일본에서 선언한 '다케시마의 날'인 2월 22일부터 3·1절까지 독도 이벤트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김장훈은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장훈은 물론 호사카 유지 교수와 반크 박기태 단장이 함께한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금준 기자 musi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