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 제 5차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남 영광원전 3호기 원자로 헤드 제어봉 안내관 결함 등의 민?관 합동조사와 관련하여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 제 5차 회의가 19일 오후 2시 공동위원장인 김봉환 영광군의회 부의장과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 등 대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개최 됐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영광원전 3호기 민관합동조사에 쟁점사항인 국제적 수준의 조사를 위한 국외 전문가 참여에 대해 2시간 여 동안 논의하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했다.민측 대책위원들은 일관되게 지역주민이 신뢰 가능한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조사를 위해 국외 전문가의 민관합동조사단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정부 측 대책위원들은 원전 수출국으로써의 위상, 국내원전 기술 유출 등의 이유로 국외 전문가 참여 불가하다고 강조했다.차기 회의는 양측 간사 간 협의를 통하여 다음 주내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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