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17일 박근혜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KDI)이 다음날인 18일부터 재정부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현 부총리 후보자는 이 날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한 임시사무실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현안을 파악하는 자리다. 이 날은 재정부 경제정책국으로부터 경기진단 및 거시경제정책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에는 주형환 차관보, 김규옥 기획조정실장, 최상목 경제정책국장, 김정관 종합정책과장, 이형일 경제분석과장 등이 참석했다. 현 후보자는 경제정책국을 시작으로 향후 일정에 맞춰 재정부 전체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차례대로 받을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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