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과·배 등 고품질 행산 위한 동계전정 ‘당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월동해충 방제를 위해 조피작업 실시에도 만전 기할 것"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동계전정 및 월동 병해충 방제 등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사과 탑프루트 단지 및 배 캐나다 수출단지 과원 등 과수농가에 당부했다.기술센터는 전년 8월 태풍피해 및 집중호우로 갈색무늬병 발생이 심해 잎이 일찍 떨어진 과원, 결실이 많이 되었던 과원, 수세가 강한 과원은 꽃눈형성이 불량하고, 동해피해가 발생하므로 3월에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꽃눈이 50% 이상 동해 피해과원은 평년에 비해 열매가지를 2배 더 남겨야 하고, 꽃눈이 50% 이하인 포장은 평년에 비해 열매가지를 20% 정도 남겨야 수량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전년도 전국적으로 배 과원에 흑성병이 만연했던 만큼 2월부터 기계유유제 25배액을 희석약제를 나무에 충분히 묻고 약제가 흐리지 않을 정도 살포해야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응애류, 진딧물, 가루깍지벌레등 월동해충 방제를 위해 조피작업을 실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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