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의약 ‘한방웰빙마을 가꾸기’ 출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9춸 초까지 24주간 운영, 만성질환 증가 대처”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난해부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한의약 건강증진 “한방웰빙마을 가꾸기” 사업을 오는 9월초까지 총 24주간 펼쳐나가기로 했다.지난 2월 14일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운영된 포두면 안동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일단 기초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혈압, 당뇨 검사와 통증 정도를 측정하는 VAS(visual analog scale), 삶의 질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응모하여 선정된 한의약 “한방웰빙마을 가꾸기” 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서 기초건강 검사, 질병예방 및 관리의 한의학적 교육, 1;1 맞춤형기공체조, 바른 자세 걷기 교육, 한방진료 등 한의약 처방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건강행태 개선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관리 자가 능력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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