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백년의 유산'이 '돈의 화신'과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지켰다.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은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이 기록한 14.5%보다 4.3% 포인트 앞선 수치다.특히 이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백년의 유산'이 14.4%, '돈의 화신'이 10.6%를 기록해 3.8% 포인트 차가 났던 점과 비교해 더욱 격차를 벌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과연 '백년의 유산'이 더욱 격차를 벌이며 아성을 위협하는 '돈의 화신'과의 전쟁에서 1위를 고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원(유진)과 철규(최원영)가 영자(박원숙) 때문에 결국 이혼하고, 채원은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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