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중흥S-클래스', 김천혁신도시에 '엠코타운' 청약접수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설 이후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소폭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에서 취득세 감면 법안 통과 움직임을 보였고 새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주택공급시장에서는 세종시 등 지방 물량이 눈에띈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분양 일정은 대부분 지방이고 서울에서는 23차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8일 SH공사가 양재1 외 35개 사업장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8~114㎡ 총 455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8020만~3억7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85㎡ 초과 예외 규정 있음)로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19일 현대엠코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119가구로 구성된다. KTX 김천구미역이 6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생태교통공원 등이 조성되고 남면초등학교, 용전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22일 중흥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과 1-2생활권 M1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힐스'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 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는 전용면적 84~96㎡ 총 440가구,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는 전용면적 84~96㎡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삼호가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024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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