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은 2월 13일 오후 첫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 서현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는 이날 비록 출연량은 많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대사처리와 호흡으로 전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아울러 대사 전달력 여타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역시 뒤처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윤두준이 맡은 역할인 서현우는 밝은 성격의 인물로, 사격, 무술, 암호해독,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NSS의 초특급 엘리트 요원이다.특히 윤두준은 이미 영화나 시트콤을 통해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사실. 때문에 윤두준이 지난 2009년 방송한 '아이리스'에서 킬러 빅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연기돌로 급부상한 바 있는 빅뱅의 탑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함께 전 NSS 국장 백산(김영철 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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