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영국의 기업 경제심리 지수가 지난달 1992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회계법인 BDO가 발표한 영국의 1월 기업 경제심리 지수는 전달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8.9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1992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지난해 4분기 영국 경제가 0.3% 후퇴해하는 등 경제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영국에서 BDO 경제심리 지수는 6개월 뒤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100을 넘으면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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