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 연장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2018년까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16년이었다. 2000년 만 13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메시는 이번 결정으로 약 19년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그간 남긴 발자취는 화려했다. 메시는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회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코파 델 레이(국왕컵) 2회 우승 등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50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성사시킨 뒤 메시와 연장계약에 성공, 막강 스쿼드를 유지하게 됐다.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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