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흔히 미인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 피부라고들 한다. 최근에는 동안 열풍까지 불면서 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를 위해 피부 관리에 공을 들이는 이들이 많다. 트러블 없이 빛나는 피부를 갖고 싶은 바람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환경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일쑤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인 여드름 환자가 크게 늘면서 사춘기 청소년의 상징으로만 여겨졌던 여드름 피부로 인한 고민을 토로하는 성인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호르몬 활동이 활발한 청소년기 여드름은 한번에 여러 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여드름은 그 때 그 때의 건강 상태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한 두 개의 여드름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성인들에게 나타는 여드름은 대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진한 화장으로 가리고 다니거나 임시방편으로 피부 질환 관련 약품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여드름을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따라서 여드름은 발생 초기부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는 트리오핌플 이라고 하는 새로운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이 여드름 환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트리오핌플이란 기존 쿨터치레이저의 3세대 업그레이드 버전인 쿨터치트리오브리즈 레이저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으로 여드름을 잡아당겨 효율적으로 치료 한 뒤 민감해진 피부를 가라앉혀주는 치료법이다. 또한 자동 센서가 부착되어 온도가 과열될 경우 기계가 작동을 멈추고 레이저 조사 시 냉각기로 피부를 한 번 보호한 상태에서 치료를 한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압구정 백설공주클리닉 의원 김한구 원장은 “여드름은 여러 피부 트러블 중 타인의 눈에 가장 잘 띄고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주기 쉬워 많은 이들이 대표적인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피부 트러블이다”라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여드름 발생 시 손으로 짜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드름으로 끝나지 않고 여드름 흉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여드름은 흉터로 발전할 때 더욱 치료가 힘들고 기간도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섣불리 여드름을 짜내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압구정 백설공주클리닉 의원 김한구 원장사진출처 - 압구정 백설공주클리닉 의원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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