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군 여성자원봉사회가 내민 따뜻한 손길, 수많은 관람객들의 마음 녹여”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봉래면에 소재한 나로우주센터에서 지난 1월 30일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온 국민의 성공 염원속에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다.2차례의 발사 실패와 여러 차례의 연기로 전 국민의 애간장을 태웠던 나로호가 무사히 발사되길 바라며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도 부지런히 움직였다.이날 고흥군 여성자원봉사회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유자차와 커피 등의 음료를 나로호 발사의 기원과 함께 전달했으며,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발사 상황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우주과학체험전’에서 청소년 및 국내외 관람객들이 편안히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들이 모두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으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봉사하는 내내 큰 힘이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꿈과 염원을 담고 우리 고흥군에서 우주로 하늘문을 열며 당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에 온 국민이 모두가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성공기원 무료음료 제공, 체험전 운영 도우미, 관람객 안내 및 우주발사전망대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나로호 성공발사에는 언제나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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