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구림)는 최근 센터교육장 4층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초청 '2013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센터사업설명을 하는 자리로 연계기관인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군드림스타트 등 담당자로부터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함께 소개하여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추진할 새로운 시책으로는 찾아가는 읍면순회 가족통합교육과 매월 1회 가족 사랑의 날 행사 운영, 알뜰시장보기·가계부작성·적금 보험관리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교육“한국형 또순이”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사업으로 교육사업(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사업), 상담사업(개인·가족상담), 문화사업(나눔봉사단, 자조모임), 홍보사업(다문화인식개선), 특성화사업(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다문화가정의 사회 적응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행사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가족들까지 함께한 뜻 깊은 시간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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