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친절 어깨띠’ 두른 사연은

민원담당직원들, 청렴로고와 함께 ‘섬기는 보훈행정’ 어깨띠…“민원인 만족 때까지”

대전지방보훈청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섬기는 보훈행정'이란 글이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일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섬기는 보훈행정.”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에서 민원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어깨띠를 둘렀다. 보훈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보훈청이 되자는 뜻에서다.대전지방보훈청은 새해를 맞아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민원인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섬기는 보훈행정’이란 글과 청렴로고가 새겨진 어깨띠를 만들었다.친절 어깨띠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자는 다짐과 함께 보훈공무원 스스로 아침 출근 뒤 친절 어깨띠를 함으로써 하루 하루 새롭게 일하자는 뜻도 담았다.신영교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민원인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보훈청을 만들기 위해 친절 어깨띠운동을 시작했다”며 “민원인이 만족할 때까지 친절 어깨띠운동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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