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논평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점업을 비롯한 14개 서비스업종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토록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지정키로 한 적합업종이 해를 넘겨 연기되는 바람에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었다"며 "늦은감이 없지 않으나, 이번 서비스업 적합업종이 대기업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간 상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로 작동해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집단(공공기관)이 직접 영세 상인들과 경쟁하면서 시간이 갈수록적합업종 지정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타협을 토대로 대·중소기업이 서로 동반성장하는 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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