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012년도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4일 선정됐다. 백봉 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국내 일간지와 방송사 등 19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 2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박 원내대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99년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신사의원’으로 통했던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국회에서 모범적이고 신사다운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주어진다.박 원내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으며 여야간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자 노력해왔던 그동안의 정치여정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의회 민주주의의 실천과 국회 쇄신 등에 역량을 집중해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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