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日 데뷔 앞두고 부도칸서 '신고식'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한중일 다국적돌 크로스진이 일본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부도칸에 입성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크로스진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2회에 걸쳐 열린 드라마 '빅'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해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라이브 이벤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방송되었던 드라마 '빅'의 일본 방영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는 공유, 이민정, 배수지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이날 크로스진은 아크로바틱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데뷔앨범 수록곡 '라-디 다-디(La-Di Da-Di)'와 '원 웨이 러브(One Way Love)'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은 물론, 그들을 처음 접한 관객 모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특히 크로스진은 이날 공연장에서 오는 3월 13일 발매될 일본 데뷔 싱글앨범 'Shooting Star'를 예약 구매한 팬들에게 직접 특전 스티커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크로스진의 리더 타쿠야는 이벤트 종료 후 "오늘 '빅' 이벤트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크로스진의 일본데뷔가 3월 13일로 결정됐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드라마 '빅'의 라이브 이벤트는 3일 도쿄 부도칸에 이어 오는 2월 16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각각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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