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설특보가 내린 서울·경기도, 강원도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충청 이남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40분을 기해 경기도 포천시와 의정부시에 대설 경보가 발효됐다.포천시, 의정부시를 제외한 경기도 지역과 서해5도, 강원도(강릉시 산간, 평창군 평지, 평창군 산간, 정선군 평지, 횡성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평지, 홍천군 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평지), 충청남도(태안군, 당진시, 서산시)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과 인천 역시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오후 9시까지 백령도 9.5cm, 문산 8.0cm, 춘천 5.0cm, 서울 3.8cm, 인천 1.8cm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 또는 비는 내일 아침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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