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家 유산 소송 승소..삼성株 '무반응'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삼성가 유산 소송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승소했지만 정작 그룹 대표주들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1일 오후 2시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0.21%) 떨어진 14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도 전날보다 2000원(2.38%) 오른 10만7500원을 기록 중이지만 역시 판결 이후 움직임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500원(2.37%) 오른 6만4900원, 삼성SDI는 2000원(1.40%) 떨어진 1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맹희 전 제일비료회장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유산 청구 소송에 대해 삼성그룹의 손을 들어줬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은 이병철 창업주의 차명 재산을 본인 포함 다른 자손들에게 알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관리해 손해를 끼쳤다며 삼성생명, 삼성전자 주식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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