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에 성공,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가 4.08포인트(0.21%) 오른 1966.0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6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폭을 제한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원, 63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38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운송장비(1.23%)를 비롯해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 대형주들이 주로 포진한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 방어업종들도 1~2%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현대차(2.20%), 현대모비스(1.93%), 기아차(1.35%) 등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은 약세.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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