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부안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부패 바이러스 척결로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거듭 다짐했다.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부안군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김동수 기획감사실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송독으로 시작, 청내 최연소 공무원인 조재식(19) 주무관이 대표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군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 및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의 길잡이로서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알선 및 청탁 근절, 세금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다짐했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키로 했다.김호수 군수는 훈시를 통해 “지역이 밝아지고 발전하려면 공직자들이 먼저 수요자인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져 청렴서약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공무원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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