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이 실시간 금융투자정보를 한데 모아 스마트 디바이스에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스콤은 31일 각종 금융투자정보를 서버 플랫폼을 통해 가공·배포·유통하는 금융정보미디어센터(DMC)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DMC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사용대상과 용도에 따라 맞춤 구성된 실시간 데이터로 스마트폰, 태블릿, DID(Digital Information Device) 등의 디바이스에 통합 제공된다. 또한 DMC는 사용자 폭이 넓어 금융투자회사는 물론 비금융권, 방송사 등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방송스케줄 편성, 차별적 정보화면 구성, 자사 광고 노출, 부가서비스 등 원하는 콘셉트에 맞게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범용성이 뛰어나 모든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고, 기존 TV와 PC에 셋톱박스나 인터넷 전용선만 연결하면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 제공 웹을 HTML5로 채택해 고객이 원하는 화면에 대한 신속한 개발·유지·보수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를 통해 250여종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남영창 코스콤 DMC사업팀장은 "DMC 서비스는 단말기나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최적의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고객사들에 제공하는 금융정보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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