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빛 축제장 사랑의 붕어빵, 희망의 장학금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참사랑모임, 붕어빵 판매수익금 기부이웃돕기 330만 원, 장학재단 200만 원 쾌척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참사랑모임(회장 박근희)이 보성차밭 빛 축제 현장에서 녹차 붕어빵 등 먹을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참사랑모임은 제10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개막된 지난 달 14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녹차붕어빵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을거리를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중 330여만 원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또한 수익금 2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보성군 장학재단(이사장 송현길)에 전달했다. 참사람 모임은 군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지난 2010년에는 농가에서 수확한 깨, 고추 등을 직접 구입한 후 정성껏 말리고 손질하여 서울 등 대도시에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국차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연중 차 시음 무료 봉사와 다례 교육 등 차문화 홍보를 비롯하여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성의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참사람모임에서 유난히 매서운 올 겨울 한파 속에서도 우리군 인재육성을 위해 모은 소중한 뜻을 기억하겠다”면서 장학기금 전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근희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가 영하의 날씨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면서 “참사랑 모임의 봉사가 밝고 훈훈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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