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료공백을 막고 시민들의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30일 광주시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와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시와 자치구에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전남대병원 등 22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00여 곳과 약국 560여 곳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해 일반 환자들을 진료하도록 했다. 보건소는 설 당일 정상 진료한다.설 연휴기간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시와 각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는 국번 없이 120번 또는 119번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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