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과 씨게임즈 통한 콘텐츠 공급 제휴 맺어..향후 클라우드 게임 사업 활성화에 박차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엠게임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씨게임즈(C-games)를 통해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는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먼저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열혈강호2'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버전으로 출시된 열혈강호2는 고사양·고용량의 온라인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씨게임즈를 통해 PC와 유플러스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엠게임이 보유한 게임 콘텐츠를 씨게임즈에 적용해 PC를 비롯해 IPTV,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대형 게임 포털과의 지속적인 제휴로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씨게임즈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씨게임즈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가상 공간에 저장된 대용량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IPTV 등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씨게임즈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데빌메이크라이4' 등 총 31종의 게임이 제공되고 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보경 기자 bkly4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