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길러주는 조선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광주 남구 주월1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개설되어 운영된다. 지난 24일 문을 연 주월1동 생활과학교실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맞벌이 가정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달력과 절기’를 주제로 계절의 변화와 24절기를 이해하고 만년달력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오는 3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10차례에 걸쳐 ▲해시계 ▲자기부상팽이 ▲철가루는 자기력선을 타고 ▲전기로 자석을 만들어요 ▲반짝반짝 금속 ▲만지락 비누 등 다양한 생활 속 과학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광주광역시청이 공동 주관하고,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조선대학교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과학문화의 확산과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림스타트센터 생활과학교실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학교 방과후 과학교실이나 학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응용능력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광주에서는 동림동, 두암2동, 두암3동, 수완동, 오치2동, 운암3동, 주월1동, 첨단1동, 첨단2동, 풍암동, 화정4동, 운남어린이도서관, 사직도서관 등 15개 주민센터와 도서관, 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062)230-6846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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