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직원을 파견받아 운영해오던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상시체제를 전환하가 위해 전문상담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8개월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로 총 8만5965건의 상담·피해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사금융 상담수요는 일평균 400건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전문상담원을 채용해 불법사금융 관련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를 전문적으로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12명이다. 지원자격은 ▲금융업무 관련 경력자 ▲금융기관 등의 금융민원 상담 관련 업무경력자(콜센터 포함) ▲일반기업의 재무·회계 부문 등 관련 근무경력이 있는 자 ▲금융업무 이해의 기초를 제공하는 분야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자 등이다. 금감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건강검진 및 신원조사 후 오는 3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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