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난해 19개 팀 172명 등록, 다양한 연구성과 제출"전남 여수시가 산하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 활동으로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을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시책연구모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토론회 개최 ▲2회 이상 현장방문 의무화 ▲연구 성과 심사 강화(3단계) ▲연구모임 인센티브 차등부여 ▲연구모임 인원 5인 이내 규모축소 ▲연구활동비 사용범위 및 증빙요건 강화 등 연구 활동을 강화했으며, 연구과제도 지난해와는 달리 자유주제를 선정토록 했다.시는 공무원 5명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연구계획서를 오는 2월 22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기존 수행사업 여부와 행정수요 적합성, 향후 시책화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연구과제 및 시책연구모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에 대해서는 팀장·총무 교육을 실시하고 모임별로 1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시는 9월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의 연구가 끝나는 대로 10월 중 외부전문가를 1차 심사를 비롯한 3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우수 시책연구모임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결과는 소관부서에 제공해 최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책화 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9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172명)을 운영, ‘2020년 인구 35만 세계사람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도시건설’ 등 5개 과제를 우수 연구과제로 시상한 바 있다.또한 최근 3년 동안 저탄소녹색성장과 여수시의 대응방안, 관광객유치방안 등 20여건의 시책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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