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알뜰폰 판매에 이어 스마트폰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28일부터 스마트폰 2종 등 휴대폰 공기계 3종을 서울 중구지역 20여 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점포 리스트는 28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 공지 예정)스마트폰은 옵티머스시크(LG-LU3100)와 옵티머스마하(LG-LU3000)를 각각 7만원에 판매하며, (스마트폰이 아닌)터치폰인 삼성 노리폰(SHW-A220L)도 3만5000원에 판매한다. 2010년에 생산된 구형모델이며, 매장에 진열된 이력이 있는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별로 500~2000대 한정판매한다.자급제 방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세븐일레븐에서 공기계 구입 후에는 고객이 직접 스페이스네트 홈페이지(www.freet.co.kr)에서 가입신청을 해야 한다. 개인신용카드나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한 다음 신분증을 팩스로 보내면 20분 이내로 가입이 완료된다.요금제는 일반요금제와 스마트요금제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중 '세이브60'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6000원에 초당 요금은 1.5원으로 기존 통신사 요금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다. 스마트폰 요금제도 1만3500원(무료 통화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500메가)부터 3만5000원까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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