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확대간부회의’ 꼼꼼한 행정 돋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하나하나 점검 "

고흥군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꼼꼼하게 행정을 챙기고 있다.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담당급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 한해 군정 업무추진 방향과 부서별 새해 각오를 다짐하면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실적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 도출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고 밝혔다.박병종 군수는 새해 재정운영 방향과 경기전망에 대하여 설명하고 “경기둔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진제가 되도록 2013년 재정 균형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조직 상하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6급 담당들이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주문하고 담당별 목표를 부여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을 기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있어 일선 읍면 행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장들에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고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고흥군은 그 동안 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실과소장으로부터 주요업무를 일률적으로 보고 받고, 사안별로 일괄 지시하는 형태로 매주 월요일 실시해 왔으나, 앞으로는 6급 이상 담당급 공무원이 참여하여 주요현안 사업 위주 토론식 확대 간부회의로 새롭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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