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유럽 수출용 자동차 부품 추가 수주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세진전자는 국내 완성차의 유럽향 자동차 부품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제품은 기존 LED주간전조등을 포함해 고부가 외장용 LED램프류 등으로 터키공장을 거쳐 유럽시장에 납품된다.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매출계획을 상향할 계획이다. 세진전자는 국내 완성차 대응 해외향 물량 매출을 130억원, 일본 완성차 수출물량으로 70억원을 책정해 올해 자동차 사업부 해외매출만 최소 200억원 이상을 예상했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의 해외시장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부품회사도 덩달아 물량이 증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띤다” 며 “이번에 추가된 제품도 기존 스위치류에 비해 가격 비중이 높은 LED 램프류여서 증가된 공급물량만큼 매출 증대와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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