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무인택배함
구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무인 택배보관함을 3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구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성폭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바쁜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신여성 밀집 거주지역, 범죄취약지역, 다가구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각동 1곳 이상에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택배신청자는 물품수령 장소를 인근지역 무인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고 핸드폰번호와 인증번호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1인 가구가 특히 많다”면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싱글여성가구와 일반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